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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뒤편으로 음란물이…영국 BBC 방송사고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뉴스 생방송 도중 음란물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방송사고가 영국 BBC 스튜디오에서 발생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7일 밤 10시(현지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BBC 뉴스에서 포착됐다. 이날 진행자 소피 라워스가 스포츠 뉴스를 전할 때 스튜디오 뒤편에 있던 보도국의 한 모니터에서 남성과 함께 속옷만 착용하고 있던 여성이 옷을 하나씩 벗는 장면이 선명하게 뉴스 카메라에 잡혔다.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라워스는 물론 PD 작가 등 스태프 중 누구도 이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고 언뜻 음란물로 비치는 영상은 몇 초간 전파를 탔다. 
 
약 380만명 이상이 이 사고를 실시간으로 목격했고, 방송 직후 BBC 트위터 공식 계정에는 "왜 뉴스 리포트를 하는 중에 뒤에서 음란물이 재생되고 있느냐?"는 질문이 줄을 이었다. 문제의 영상은 다행히(?) 한 액션 영화의 일부분인 것으로 이후에 확인됐다.
 
BBC는 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 상황에 대해 유감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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