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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돌아왔다...토트넘, 뉴캐슬에 2-0 완승

14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7~18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팀 동료 델레 알리의 선제골을 축하하는 손흥민(오른쪽). [사진 토트넘 트위터]

14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7~18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팀 동료 델레 알리의 선제골을 축하하는 손흥민(오른쪽). [사진 토트넘 트위터]

손흥민(25·토트넘)이 축구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짧지만 임팩트 있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13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7~18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에 토트넘 교체 카드로 출전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2분에 팀 동료 무사 시소코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양쪽 측면과 중앙을 부지런히 오가며 추가 시간 포함 35분을 소화했다.
 
오른팔에 감은 붕대로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님을 드러냈지만, 손흥민의 존재감은 변함 없었다. 경기장에 들어선 직후엔 실전 감각을 찾지 못해 살짝 고전했다. 적극적으로 슈팅을 노리기보다는 동료 선수들과의 연결에 주력하며 '감'을 잡는데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예열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토트넘이 두 골을 몰아쳐 2-0으로 앞선 후반 종료 직전에 두 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볼을 잡자마자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팀 동료 해리 케인에게 결정적인 스루패스를 제공했지만, 케인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1분 뒤에는 손흥민이 상대 수비진의 빈틈을 파고 들어 볼을 받은 뒤 골키퍼와 맞서고, 팀 동료에게 감각적인 땅볼 패스를 시도했으나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손흥민의 감각적인 패스와 재치 있는 공간 침투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5일 각각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하는 축구대표팀의 자신감을 끌어올릴 호재다. 손흥민이 지난 6월 경기 도중 오른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 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 공백 메우기'에 골몰해왔다. 하지만 손흥민이 빠른 회복을 통해 공격 에이스 역할을 책임질 수 있을 정도로 컨디션을 끌어올림에 따라 큰 고민을 덜게 됐다. 신 감독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남은 두 경기에 참여할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델레 알리의 선제골과 후반 25분 벤 데이비스의 추가골을 묶어 뉴캐슬에 2-0 완승을 거두고 개막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마무리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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