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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우월주의자 전 KKK 대표 “나라 되찾겠다…트럼프, 약속지켜라”

1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폭동 장면. 한 차량이 시위대 인파로 돌진했다. [사진 ABC 인스타그램]

1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폭동 장면. 한 차량이 시위대 인파로 돌진했다. [사진 ABC 인스타그램]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12일(현지시간)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대규모 폭력 시위가 발생했다. 백인우월주의 단체 쿠 클럭스 클랜(Ku Klux Klan·KKK)이 배후가 아니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인물이 관련 발언을 내놔 파장이 커지고 있다.

 
 시위는 ‘우파들이여 합치자’는 구호 아래 진행되기 시작했다. 점점 물리적 충돌과 폭력 양상을 띠게 된 건 시위대에 차량 1대가 돌진해 여성 1명이 숨지면서부터다. 진압을 위해 도착한 경찰들이 헬기 추락으로 사망했고 버지니아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진 데이비드 듀크 트위터]

[사진 데이비드 듀크 트위터]

 극우 및 인종차별로 잘 알려진 칼럼니스트로 KKK 대표를 지낸 적이 있는 데이비드 듀크는 이날 “우리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결심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약속을 이행하라”며 시위를 더 부추기고 있다.
 
 듀크의 발언은 한 사진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듀크는 해당 동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우리가 믿고 있으며 그게 바로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뽑은 이유다. 그는 나라를 되찾을 것이며 우리도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위 양상이 격화하자 트위터를 통해 “증오와 편견, 분열은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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