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탄산 즐겨먹는 청소년, 당 과잉섭취해 고혈압 위험 쑥

청소년이 콜라와 이온음료 등 단맛 음료수를 과하게 먹으면서 당을 과잉섭취하고 있다. 당 과잉섭취는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이다. [중앙포토]

청소년이 콜라와 이온음료 등 단맛 음료수를 과하게 먹으면서 당을 과잉섭취하고 있다. 당 과잉섭취는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이다. [중앙포토]

청소년이 콜라·이온음료 등 단맛 음료를 과하게 먹는 습관 때문에 당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청소년 당 과잉 섭취가 비만과 만성질환의 원인이라며 여름철 건강한 음료 섭취 방법을 13일 제안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2잔 정도의 우유를 마시면 단맛 음료를 덜 마실 수 있다. 커피·차 등 음료에 시럽·설탕을 넣지 않고, 가공식품의 영양표시에서 '당'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건강한 음료 섭취에 도움이 된다. 
당섭취가이드

당섭취가이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12~18세)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80g)은 다른 연령에 비해 높다. 이중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57.5g)만으로도 세계 보건기구(WHO)의 당 섭취량 기준(약 50g)을 훌쩍 넘는다. 특히 음료류를 통한 당 섭취가 가장 많다. 청소년은 단맛 음료를 1주일에 평균 2.8회, 탄산음료는 2.1회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섭취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청소년 4명 중 1명은 주 3회 이상 탄산음료를 먹는다.
연령대별 음료류의 당류 섭취량(2008~2011)

연령대별 음료류의 당류 섭취량(2008~2011)

당 과잉 섭취는 청소년에게서 비만과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 청소년 비만율은 2011년 12.2%에서 2016년 17.3%로 꾸준히 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한 당이 하루 권장 열량의 10%를 초과할 때 비만·당뇨병·고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각각 39%, 41%, 66% 높아진다. 특히 탄산음료를 주 4회 이상 마시면 거의 섭취하지 않을 때보다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74% 높다. 가당 음료를 많이 마시는 그룹에서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26% 증가한다.
 
강재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음료를 통한 당 섭취가 많을수록 체중증가와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커진다"며 "청소년은 단맛 음료를 덜 먹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