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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령관 "사드 항의 주민에 미군 병사 '웃음' 부적절…주민에 사과"

12일 토머스 밴달 주한 미8군 사령관(왼쪽)이 지난 4월 사드 배치에 항의하는 주민을 향해 조롱하는 웃은 미군 병사(오른쪽)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2일 토머스 밴달 주한 미8군 사령관(왼쪽)이 지난 4월 사드 배치에 항의하는 주민을 향해 조롱하는 웃은 미군 병사(오른쪽)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올해 4월 사드 배치에 항의하는 주민을 향해 조롱하듯 웃은 미군 병사에 대해 토머스 밴달 주한 미8군 사령관이 공식으로 사과했다.
 
12일 밴달 사령관은 이날 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 작업을 앞두고 기지 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치 당시 성주 주민을 보고 웃은 미군 장병의 행동은 부적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밴달 사령관은 "(해당 미군 병사가) 시위대를 마주쳤을 때 놀랐고, 나이가 어리다 보니 그런 표정이 나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4월 27일 '사드 저지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이날 유튜브에 '영상을 찍으며 웃는 미군, 통곡하는 소성리 할매'라는 제목의 3분 24초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4월 26일 주한 미군 병사가 사드 배치에 항의하는 주민을 향해 미소를 보이며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쳐]

지난 4월 26일 주한 미군 병사가 사드 배치에 항의하는 주민을 향해 미소를 보이며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쳐]

 
영상은 전날(4월 26일) 새벽 6시 50분 주한미군이 트레일러와 트럭에 사드 핵심 부품을 싣고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성주 골프장에 진입하는 장면을 찍은 것이다.
 
문제가 된 장면은 1분 36초에 등장한다. 트럭 조수석에 탄 미군이 휴대전화로 주민들을 촬영하며 웃으며 지나가는 부분이다.  
 
당시 이 동영상을 본 주민들은 4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드 반입 때 웃으며 영상을 찍은 미군을 규탄한다"며 "주한미군 사령관과 영상 속 당사자는 마을에 찾아와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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