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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냥 스타벅스가 아니다

녹색 원 안에서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웃음 짓는 여인. 하루에도 몇 번씩 길에서 마주치는 스타벅스 로고다. 전 세계의 스타벅스 지점 수가 무려 2만 5000여 개니 그럴 수밖에. 하지만 스타벅스라고 다 같은 스타벅스가 아니다. 스타벅스는 각 지역의 문화와 특성에 맞춰 변신을 시도한다. 최근 스타벅스 본사가 전 세계의 이색적인 매장 13곳을 공개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 스타벅스. 프랑스 작가 조르주 루스의 ‘라스베이거스 2016’은 특정한 곳에 서야 완벽한 원 모양으로 보인다. [사진 스타벅스]

라스베이거스 스타벅스. 프랑스 작가 조르주 루스의 ‘라스베이거스 2016’은 특정한 곳에 서야 완벽한 원 모양으로 보인다. [사진 스타벅스]

다른 각도에서 본 라스베이거스 스타벅스. 오른쪽 벽에 조르주 루스의 싸인이 보인다. [사진 스타벅스]

다른 각도에서 본 라스베이거스 스타벅스. 오른쪽 벽에 조르주 루스의 싸인이 보인다. [사진 스타벅스]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이자 최대 유흥 지역인 스트립(Strip)에서 스타벅스는 굉장한 볼거리다. 카지노 호텔인 더 코스모폴리탄 오브 라스베이거스(The Cosmopolitan of Las Vegas)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는 프랑스 설치예술가 겸 사진작가인 조르주 루스 (Georges Rousse)의 공공 예술 조형물 ‘라스베이거스 2016’ 만날 수 있다. 위치에 따라 달라 보이는 작품이라 이리저리 장소를 옮기며 감상하는 사람이 많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로스엔젤레스 스타벅스. 인근 그리피스 천문대를 기념하는 벽화가 눈에 띈다. [사진 스타벅스]

로스엔젤레스 스타벅스. 인근 그리피스 천문대를 기념하는 벽화가 눈에 띈다. [사진 스타벅스]

이 벽화는 사이렌이 별자리 생물들 사이로 별을 붓는 걸 묘사했다. [사진 Starbucks Melody]

이 벽화는 사이렌이 별자리 생물들 사이로 별을 붓는 걸 묘사했다. [사진 Starbucks Melody]

로스앤젤레스 스타벅스는 인근의 그리피스 천문대 (Greiffith Observatory)를 기념하는 의미로 한쪽 벽면에 십이궁도를 구현했다. 해당 벽화는 스타벅스의 마스코트 사이렌 (그리스 신화 속 인어)이 별자리 생물들 사이로 별을 붓는 걸 묘사했다. 
미국 롱 비치 
롱 비치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롱 비치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매장 한가운데 있는 벽화는 근처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그렸다. [사진 스타벅스]

매장 한가운데 있는 벽화는 근처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그렸다. [사진 스타벅스]

캘리포니아주 롱 비치 (Long Beach) 스타벅스는 매장 한가운데의 벽화가 인상적이다. 바다를 수영하는 사이렌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으로, 인근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것이다. 
미국 사바나
사바나 스타벅스. 나무 뿌리를 연상케하는 천장의 조형물과 목재 인테리어로 '숲의 도시'로 불리는 사바나 특성을 담았다. [사진 스타벅스]

사바나 스타벅스. 나무 뿌리를 연상케하는 천장의 조형물과 목재 인테리어로 '숲의 도시'로 불리는 사바나 특성을 담았다. [사진 스타벅스]

사바나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사바나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미국 조지아 주 사바나는 수많은 떡갈나무로 '숲의 도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곳 스타벅스는 이런 지역 특색을 살려 나무 소재를 활용한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꾸몄다. 천장에는 나무뿌리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했는데, 숲에 들어온 느낌을 준다.  
미국 시카고
333 노스 미시간 애비뉴의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333 노스 미시간 애비뉴의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시카고 쇼핑 중심가 매그니피션트 마일의 유니클로 매장 안에 있는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시카고 쇼핑 중심가 매그니피션트 마일의 유니클로 매장 안에 있는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시카고에서는 매장 두 곳이 꼽혔다. 그중 하나는 아르 데코 건축으로 유명한 333 노스 미시간 애비뉴(333 North Michigan Avenue)에 있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황금빛 직사각형 조형물과 철제 바(bar) 등을 설치해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다른 매장은 무려 5600㎡ 규모인 유니클로(UNIQLO) 매장 꼭대기 층에 있다. 쇼핑하다 지치면 커피 한잔과 함께 유리창 너머로 시카고의 쇼핑 중심가 매그니피션트 마일(Magnificent Mile)을 바라볼 수 있다.   
영국 런던
어퍼 세인트 마틴스 레인에 있는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어퍼 세인트 마틴스 레인에 있는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카나리 워프 정류장 내 스타벅스. 미국과 캐나다외 지역에 처음 출시 됐으며 통근자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사진 스타벅스]

카나리 워프 정류장 내 스타벅스. 미국과 캐나다외 지역에 처음 출시 됐으며 통근자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사진 스타벅스]

영국 런던 역시 시카고처럼 스타벅스 매장 두 곳이 꼽혔다. 첫번째는 번잡한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의 어퍼 세인트 마틴스 레인 (Upper St. Martin’s Lane)에 있는 매장. 주변 거리 분위기에 맞게 밝고 오픈된 분위기인데, 통 유리창으로 코벤트 가든 전망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지점은 통근자들 편의를 위해 지하철 카나리 워프 (Canary Wharf)역에 있는 스타벅스다. 미국·캐나다를 제외하고는 지하철 역에 문을 연 첫번째 스타벅스로, 간소화한 메뉴와 선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멕시코 푸에블라
푸에블라 스타벅스. 오토미족과 푸에블라 예술품을 선보인다. [사진 스타벅스]

푸에블라 스타벅스. 오토미족과 푸에블라 예술품을 선보인다. [사진 스타벅스]

타일 모자이크는 현지 예술가들이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사진 스타벅스]

타일 모자이크는 현지 예술가들이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사진 스타벅스]

멕시코시티에서 동쪽으로 96㎞ 떨어진 푸에블라(Puebla) 도심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 스타벅스에는 현지 원주민인 오토미(Otomi)족 등 현지 예술가들이 작업한 타일 모자이크 작품을 설치해놓고 있다.  
중국 광저우
광저우 스타벅스. 층별 용도가 조금씩 다르다. [사진 스타벅스]

광저우 스타벅스. 층별 용도가 조금씩 다르다. [사진 스타벅스]

3층은 커피에 대해 배우는 공간으로 쓰인다.[사진 스타벅스]

3층은 커피에 대해 배우는 공간으로 쓰인다.[사진 스타벅스]

베이징·상하이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광저우에 있는 이 스타벅스 매장은 좀 특이하다. 3층 건물 전체를 쓰는데 층마다 다른 용도로 쓰인다. 1층은 주문, 2층은 사람들이 쉬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이다. 다른 매장과 가장 차별적 공간은 3층이다. 이곳에선 커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클래스가 열린다.  
홍콩
홍콩 퍼시픽 플레이스 몰에 있는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홍콩 퍼시픽 플레이스 몰에 있는 스타벅스. [사진 스타벅스]

천장에 설치한 이 조형물은 커피를 컵에 붓는 것을 구현한 것으로, 2시간 주기로 천천히 회전한다. [사진 스타벅스]

천장에 설치한 이 조형물은 커피를 컵에 붓는 것을 구현한 것으로, 2시간 주기로 천천히 회전한다. [사진 스타벅스]

홍콩 퍼시픽 플레이스 몰 (Pacific Place Mall)에 있는 스타벅스는 천장에 설치한 조형물이 볼거리다. 천장에서 회전하는 이 조형물은 커피를 컵에 붓는 것을 구현한 것으로, 2시간에 걸쳐 천천히 회전한다.
일본 교토
교토 스타벅스는 나무 판자를 이용해 깔끔하면서도 교토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 스타벅스]

교토 스타벅스는 나무 판자를 이용해 깔끔하면서도 교토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 스타벅스]

눈앞에서 커피 공예를 즐길 수 있는 커피 바가 있다. [사진 스타벅스]

눈앞에서 커피 공예를 즐길 수 있는 커피 바가 있다. [사진 스타벅스]

일본 교토의 오피스빌딩 산조 카라스마 (Sanjo Karasuma)에 있는 스타벅스는 나무 판자를 이용해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마감했다. 눈앞에서 커피 공예를 즐길수있는 커피 바 (bar)가 있다.   
네덜란드령 퀴라소의 윌렘스타트
윌렘스타드 스타벅스. 통유리 너머로 카리브 해가 보인다. [사진 스타벅스]

윌렘스타드 스타벅스. 통유리 너머로 카리브 해가 보인다. [사진 스타벅스]

윌렘스타드 스타벅스. [사진 Curacao Chronicle]

윌렘스타드 스타벅스. [사진 Curacao Chronicle]

카리브해의 네덜란드령 퀴라소 섬의 도시 윌렘스타트(Willemstad)엔 바닷가를 마주 보는 스타벅스가 있다. 탁 트인 360도의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이곳은 카리브 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송현호 인턴 기자 song.hyu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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