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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손태영 거짓말…며칠 후 모든 게 밝혀질 것"

 배우 김정민은 21일 전 남자친구인 커피스미스 손태영(48) 대표에 대해 “그분이 거짓 인터뷰를 했다”며 “며칠 후면 모든 게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정민. [중앙포토]

배우 김정민. [중앙포토]

 김정민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제가 받았다고 (손태영이) 주장하는 그 돈이야말로 그분이 이 사건으로 불구속되고 법의 심판을 받는 명백한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사 비용이 얼마, 여행비용이 얼마였는지 그분이 거짓 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 모든 것을 당당히 증명해놨다”며 “그 역시 법정에 추가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2013년 같이 방송하던 친한 오빠의 소개로 만났다. 너무 사랑했고 사랑한단 말을 믿었다”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던 어느 날부터 수 없는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턴 협박과 폭언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언론에 꽃뱀이라고 알려서 방송 일을 못 하게 하겠다’, ‘네가 모르는 동영상이 있다’ (등의 협박을) 이별을 통고한 후 2년간 들어야 했고, 두려워야 했고, 혼자 견뎌야 했다”며 “제가 살기 위해 (고소를)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고정 프로그램 잠정 중단 사실을 알리며 “저는 이제야 피해자로 인정되고, 법 앞에 그를 세워놓은 상황에서 피해자이면서도 일할 수조차 없게 됐다”며 “다시 시작하겠다. 끝까지 믿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 대표는 지난 11일 결별을 요구한 김정민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금품을 받아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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