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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혼 미리 말하지 못해 죄송…하루하루 열심히 버티고 있다"

박유천. [일간스포츠]

박유천. [일간스포츠]

박유천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유천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말 못하겠다"면서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적었다.
 
이어 "정말 너무 많이 늦었지만 죄송합니다. 많은 기사들이 저도 처음 듣는 얘기들이 많았지만 그 또한 바로 잡을 수도 없었다. 늘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또한 여러분들께 미리 말 못해 너무 죄송하다. 사과조차 못했는데 말씀드리기 어려웠다. 이해 부탁드린다.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오는 9월 황하나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박유천 심경글 전문
 
다른 말 못해요.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싶었어요.
 
너무 하고픈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 사실 자신도 없었고요. 정말 죽고싶을 만큼 죄송하고 미안해요..정말 죄송해요. 매일매일 몸이 망가지고 울어도 어떻게 제가 드린 상처보다 클 수 있을까요. 정말 죄송합니다.
 
포털 사이트에 기사 뜨는 거 너무 싫은데 그래도 정말 너무 많이 늦었지만 죄송합니다. 얼마 전 다락방과 통화를 했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다시 일어나보고싶다고.
 
근데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건 제 의지와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정말 죄송합니다. 많은 기사들이 너무 저도 처음 듣는 얘기들이 많지만 그 또한 바로 잡을 수도 없었어요. 늘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언제가는 여러분께 직접 뵙고 제마음을 전하는 그날이 꼭 오길 바라요.
 
결혼 또한 여러분들께 미리 말 못해 너무 죄송해요. 사과조차 못했는데 말씀드리기 어려웠어요. 이해 부탁드릴께요.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버티고있어요. 여러분들 또한 저처럼 버티기 힘드셨겠지만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려요. 제발 꼭 제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는 날이 오길빌께요. 저... 하나 응원해주세요. 다시 한번 미안해요.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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