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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인데 유독 나이로 놀림당하는 걸그룹 멤버

[사진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사진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각종 방송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자주 놀림 받는 걸그룹 멤버가 화제다.
 
지난 15일 JTBC '아는 형님'엔 신곡 ’빨간 맛'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사진 JTBC '아는 형님']

멤버들이 교탁에서 얘기하던 중, 김희철은 “레드벨벳 중에서 이린이(아이린)가 제일 일찍 일어날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아이린은 “요즘에는 멤버들을 깨워주기도 한다”고 밝힌다. 뒤편에서 이를 듣던 이수근은 “나이 먹으면 잠이 없어진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91년생 아이린은 올해 만26세로 걸그룹의 낮아지는 평균 연령을 고려했을 때도 매우 많은 나이로는 볼 수 없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아이린의 나이가 빈번하게 놀림거리로 전락하는 데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사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지난해 3월 출연한 MBC every 1 '주간 아이돌'에선 "옛날 사람 같다. 몇 살이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아이린이 25살이라고 밝히자 다른 멤버들에 비해 아이린의 나이가 많은 것을 '약점'으로 표현한 자막이 나갔다.
[사진 On Style '런드리 데이']

[사진 On Style '런드리 데이']

올해 1월 종영한 On Style '런드리 데이'에서도 걸그룹 리더 선출 방식을 물어보며 아이린이 나이에 민감한 듯 연출하는 장면이 나타났다.  
[사진 KBS2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

[사진 KBS2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

KBS2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에선 막내 예리와 나이 차가 8살이라는 사실에 놀라는 출연진들을 보며 아이린은“(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 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사진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아이린의 나이가 놀림감으로 사용되는 데엔 평소 아이린이 보여준 차분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맏언니 이미지의 영향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아이린뿐만 아니라 유독 여자 아이돌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놀림 받는 경우가 남자 아이돌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다는 점도 문제로 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진짜 짜증 난다. 왜 여자 연예인 나올 때마다 나이 얘기가 빠지지 않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20대든 30대든 상관 안했으면 좋겠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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