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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최순실 재산 찾아 독일에...파독 광부·간호사 제보 쏟아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최순실씨의 재산을 찾아 독일에 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지에서 만난 파독 광부, 간호사들로부터 관련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순실 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독일에 와 있다"며 "내일은 스위스 계좌를 쫓기 위해 영국에서 합류한 금융전문가와 함께 취리히로 떠난다. 검찰과 국세청이 수사하도록 최순실 재산몰수특별법이 하루속히 제정되길 바란다"고 썼다.
 
그는 "70대 이상의 파독 광부와 간호사 출신 교민 어르신들께서 자주 거론하시는 임모(80세 전후)라는 최순실 조력자가 있다"며 "이분의 사위가 바로 우병우 재판의 주심 판사다. 국민 괴물 우병우를 심판하는 판사가 하필 최순실 조력자의 사위라니 믿기 어렵다. 우연의 일치일까?"라고 되물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안 의원은 독일 등을 수 차례 방문하며 최씨의 재산과 최씨 관련 조력자를 찾고 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재판을 맡은 이영훈 부장판사가 최씨 조력자의 사위라는 주장이다.
 
한편 안 의원은 이번이 네 번째 독일 방문이다. 현지에서 자신의 저서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북 콘서트를 여는 등 교민을 만나 최씨 일가의 재산을 찾기 위한 '교민 모임'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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