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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행사 참석한 빌 클린턴·부시 "대통령이 갖춰야할 중요한 자질 '겸손'"

13일(현지시간) 행사에 함께 참석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행사에 함께 참석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전직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과 조지 W. 부시가 대통령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질로 '겸손'을 꼽았다.  
 
CNN에 따르면 이들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에 있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센터에서 열린 리더십 행사에서  대통령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자질을 묻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자신이 모르는 게 뭔지를 알고, 모르는 것을 아는 사람들에게 귀 기울이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도 "집무실에서 거만한 사람들은 역사가 그들을 심판한다는 사실을 잊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으로도 해석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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