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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90㎜ '물폭탄'…17일 5개교 휴교·단축수업

집중호우가 쏟아진 16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가 물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집중호우가 쏟아진 16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가 물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집중호우가 쏟아진 16일 오전 청주시 청주 중앙여고 전파관리소 옹벽이 붕괴해 급식소 유리창이 파손됐다. [연합뉴스]

집중호우가 쏟아진 16일 오전 청주시 청주 중앙여고 전파관리소 옹벽이 붕괴해 급식소 유리창이 파손됐다. [연합뉴스]

22년 만에 내린 폭우로 청주 5개 학교에 휴교나 단축수업이 결정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청주 5개 중·고교에서 17일 하루 휴교나 단축수업을 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운호중학교와 양업고등학교는 휴교를 결정했으며, 운호중학교는 17일부터 예정보다 사흘 빠르게 방학을 시작한다.  
 
운호고등학교와 중앙여고, 대성중학교는 오전 수업만 진행하고 학생들을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는 새벽부터 오후 10시까지 290.2㎜의 폭우가 쏟아졌다. 청주에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것은 293㎜의 강우량을 기록한 1995년 8월 이후 22년 만이다.
 
이 비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53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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