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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품질 혁신, 서비스 차별화 … 감동 주고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 떴다

2017 고객사랑브랜드대상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이 경쟁우위를 확보해 생존하는 기간도 점점 더 짧아지고 있다. 1995년 포천 아메리카(Fortune America) 500 기업 중 10년 후인 2005년까지 그 지위를 유지한 기업은 292개 기업으로 58%에 불과했다. 향후에도 성장과 생존을 위한 기업 전략은 이전과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더는 모방할 기업을 찾기도 힘들고 모방만으로 살아남기가 불가능해졌다. 그저 그런 기업으로 머무느냐 아니면 차원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느냐는 기존의 낡은 관행을 탈피한 ‘탁월한 전략’을 수립해 제대로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2017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국내시장에 건강한 브랜드를 보급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가치 수준을 충족시키고, 고객 감동을 넘어서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사랑 받는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 2017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서 35개 부문 브랜드가 수상하게 됐다. 서류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35개 브랜드는 오랜 기간 꾸준하게 브랜드를 관리해온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7개의 브랜드가 스타브랜드로 선정됐다. 스타브랜드는 파워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다.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수상기업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1일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2017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서는 씨푸드레스토랑 토다이가 7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달성했다. 다비치안경과 KB희망플러스자녀보험Ⅱ이 6년 연속, 그린알로에와 금까기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년 연속 수상 브랜드도 아임닭·깨끗한나라·한솥도시락·웨딩시티·KB저축은행 등 5개가 배출됐다.
 
어떻게 선정했나
2017년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수상 브랜드 선정 작업은 지난 3월 한 달간 한국리서치를 통해 부문별·업종별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및 경영활동을 토대로 가치와 적합성을 평가했다. 6월 5일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를 했다. 소비자조사와 서류심사를 토대로 지난 7일 최종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로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수상 기업들 독보적 브랜드 가치 만들어 가길
심사를 마치고 심사위원장 김영찬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는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가치 수준을 충족시키고 고객 감동을 넘어서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사랑을 받는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 사례를 개발해 이를 사회에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1년에 시작해 7회째를 맞았다.
 
시장환경이 변함에 따라 브랜드의 전략적 위상도 변하고 있다. 브랜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그만큼 브랜드를 관리하고 키우는 노력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브랜드의 가치는 변동성이 느는 추세다. 제품의 품질력 차이가 줄어들고, 차별적인 브랜드 특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즉 소비자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브랜드관리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들은 자사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대가치’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올해는 7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토다이, 6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다비치안경과 KB손해보험 등 연속수상 기업이 점점 늘고 있다.  본 심사위원회는 수상 브랜드를 부분별로 선정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1단계로 산업군별 브랜드에 대한 사전조사가 진행됐고, 2단계로 수상 후보들을 대상으로 1년간 기사자료를 토대로 기업 활동과 사회적 가치를 적합성 평가했다. 3단계에서 수상 후보가 제출한 자료에 대한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다.
 
잠깐 뜨고 지는 브랜드는 많다. 오늘 수상한 기업들은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명확한 가치를 제공해 침범할 수 없는 브랜드 경쟁력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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