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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면회 와서 피부 상태 안 좋으니 포토샵 거듭 부탁한 에이미

에이미의 부탁. [중앙포토]

에이미의 부탁. [중앙포토]

방송인 에이미(35ㆍ본명 이윤지)가 구치소 면회 당시 피부 상태가 좋지 않으니까 방송 나갈 때 뽀샤시하게 포토샵 처리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보정을 부탁했다는 말이 나왔다.  
 
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문제적 금수저 스타’에 대해 ‘풍문’을 나눴다.
 
이날 한 기자 패널은 ‘해결사 검사 사건’ 당시 해당 검사를 면회하기 위해 에이미가 구치소를 방문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둘러싸인 에이미가 ‘피부 상태가 좋지 않으니까 방송 나갈 때 뽀샤시하게 포토샵 처리를 부탁드린다’며 취재진이 철수하는 순간까지 몇 번이고 거듭 보정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또 “전화 인터뷰를 했는데 몇 분만에 언니라는 호칭을 쓰며 뛰어난 친화력을 보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른 패널인 곽정은 작가는 “지인이 ‘악녀일기’ 제작진이었는데, 당시 그 지인이 ‘에이미는 굉장히 정서적으로 불안한 친구다.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추측해왔는데, 이런 사건이 터지면서 ‘원래 내면이 불안한 부분이 있었구나. 초반에 관리가 됐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지난 2008년 한 케이블채널의 ‘악녀일기3’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 패널들은 “이 방송을 통해 에이미는 상위 1% 부잣집 딸의 호화로운 생활 방식을 공개하면서 유학파 출신의 ‘금수저 엄친딸’로 활약했다”고 입을 모았다.  
 
에이미는 2012년 국내에서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패널들은 “이 사건이 잊힐 즈음 수사를 한 검사와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해결사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어 패널들은 에이미의 졸피뎀 복용 혐의를 거론했다. 이들은 “에이미가 보호관찰소에 약물 치료를 받던 중에 불법으로 마약 성분인 졸피뎀에 손을 댄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에이미는 불구속 기소에 벌금 500만원과 소액의 추징금 선고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에이미는 강체추방 처분을 받고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까지 이어갔으나 판결이 기각됐다. 결국 법무부가 강제 퇴거 명령을 내려 에이미는 2015년 12월 3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4월에는 에이미가 10살 연하의 한국 국적의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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