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 혹은 흑역사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장르 드라마 상영시간 91분 등급 12세 관람가 제작연도 1983년
 
1970년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신들린 듯 걸작을 쏟아냈다. ‘대부’(1972) ‘컨버세이션’(1974) ‘지옥의 묵시록’(1979)의 대장정을 마치고 발표한 ‘아웃사이더’(1983)는 같은 사람의 것이 맞나 싶을 만큼 돌발적이다. 70년대 그의 영화가 묵직한 직구라면, ‘아웃사이더’는 연습 삼아 힘 빼고 던져 본 변화구 같다. 만듦새는 들쑥날쑥하고, (어떻게 OK컷이 났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배우들의 연기도 엉성하기만 하다. 
 
'아웃사이더'는 오클라호마 빈민촌의 반항적인 10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다. 이 전형적인 청춘 성장영화를 잊지 못하는 이유? 일단 ‘아웃사이더’의 캐스팅 때문이다. ‘더티 댄싱’(1987) 이전의 패트릭 스웨이즈, ‘잠복근무’(1987) 이전의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그리고 ‘탑 건’(1987) 이전의 톰 크루즈 등 당대 할리우드 스타의 초짜 시절을 엿볼 수 있다. 다이앤 레인의 눈부신 외모하며, 천둥벌거숭이 같은 크루즈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아깝지 않다. 
 
그리고 적재적소에 터져 나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들. ‘Blue Moon’ ‘Mystery Train’ 등 무려 6곡이 담겼다. 한껏 기름칠한 헤어스타일에, 자유분방한 옷을 입고, 거친 로큰롤에 맞춰, 사력을 다해 치고받는 혈기. 그 청춘들의 모습은 언제 봐도 치명적이다. 
 
TIP. 2005년 재발매한 DVD 버전을 추천. 22분 추가한 복원판으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들로 가득 차 있다.
 
백종현 기자 jam1979@joongang.co.kr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