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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함정사업 관여설?...김학용 "한진重 이례적 방문 후 독도함 수주"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중앙포토]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중앙포토]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현역 기간 함정 획득 사업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19일 송 후보자가 2002년 해군 함정조달 핵심직책인 조함단장 시절 국내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 발주를 앞두고 한진중공업을 이례적으로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간 중소함정을 수주해온 한진중공업이 그 해 독도함 수주에 성공했다"며 "이후 참모총장 퇴임 10개월여만인 2009년 1월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을 맡아 한진중공업 관련 10여건의 법률 대리 계약 변호사 자문을 하고 4억 1000여만원의 고문료와 법인카드, 기사와 차량을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송 후보자가 참모총장 시절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 LIG 넥스원의 함대유도무기 해성을 콜롬비아에 수출한 데도 기여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송 후보자는 지난 2012년 LIG 넥스원의 요청에 자문위원 계약을 맺고 2년 6개월간 2억 4000여만원의 자문료를 받았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방산비리를 '국방개혁 과제'로 내걸었는데 송 후보자는 방산업체와의 유착 의혹이 있다"며 "유착 의혹이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상태에서 임명이 강행된다면 향후 현역 군인들의 전역 후 취업제한에 좋지 못한 선례로 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 후보자측은 "(로펌 고문 참여는) 국가를 위한 법률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로펌에 처음으로 국방공공팀을 창설한 것"이라며 관련 의혹제기를 전면 부인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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