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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BS 방송 “방미 앞둔 문 대통령과 인터뷰”…20일 방영

미국 CBS방송이 18일(현지시간) 이번 주 청와대에서 방미를 앞둔 문재인 대통령과 인터뷰를 한다고 밝혔다. 인터뷰 내용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7시(한국시간 20일 오후 8시) 진행되는 CBS ‘디스 모닝’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  
 
디스 모닝의 앵커인 노라 오도널은 자사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렇게 밝히면서 “인터뷰에선 문 대통령이 대북정책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 논란, 한ㆍ미간 협력 강화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강경화 신임 외교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준 뒤 차담회 장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6.18. 청와대사진기자단. 한겨레 김경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강경화 신임 외교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준 뒤 차담회 장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6.18. 청와대사진기자단. 한겨레 김경호

 
오도널은 특히 “문 대통령이 ‘햇볕정책’으로의 복귀에 대해서도 얘기하게 될 것이다. 이는 지난 10년과의 단절로 의미 있는 변화”라고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은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한다. 문 대통령은 비핵화는 물론 북한과의 평화협정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오도널은 과거 용산 미군기지에서 복무한 부친을 따라 한국에서 2년간 거주한 경험이 있다. 오도널은 “10살 때 아버지가 용산에서 근무해 5,6학년을 거기서 다녔다”며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한국어도 배우면서 한국 음식도 즐겼다. 동생도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최익재 기자 ij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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