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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매년 일자리 50만 개 창출할 수 있어 최저임금 인상 주장 나오는 건 답답해요”

박성택(60·사진)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설치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정책이나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성장과 고용이 창출될 수 있는 산업은 제조업 중심의 대기업이 아니라 신산업과 서비스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달 초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전 행장은 중앙일보가 만드는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경제계 전·현직 고위 인사와의 심층 인터뷰인 ‘윤용로가 만난 사람’을 연재 중이다.
 
지난 3월 취임 2년째를 맞은 박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시설·운영자금만을 지원하는 곳이 아니다”며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중소기업 자체의 경쟁력 높여 사회적 기업으로 자긍심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젊은 사람들이 중소기업에 취업을 안 하잖아요. 이유는 중소기업의 기업 환경은 열악하고 취업해도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인식 때문이에요. 중소기업이지만 기업 중에 우량한 곳도 많아요.”
 
그는 “중소기업의 지난 5년간 고용증가 인원과 부족 인원을 감안할 경우 매년 50만 개씩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전히 임금 수준을 둘러싸고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의 인식 차가 큰 게 문제라고 했다.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은 대기업의 62.9%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정부가 말하는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의 주장들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답답한 거죠. 직무 중심 임금체계, 유연근무제 확대 같은 중소기업 노동 환경과 질에 대한 개선책이 어느 때보다 시급합니다.”
 
박 회장은 지난 1984년 LG그룹에 입사해 근무하다 1990년 건자재와 골재 유통사인 산하물산을 설립했다. 이후 사업을 확장해 레미콘과 아스콘 제조사인 산하와 위업개발,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위업인베스트먼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희 기자 kim.sunghee@joongang.co.kr 
 
※인터뷰 전문은 이번 주 이코노미스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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