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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 첫 해 1100만 방문

작년 6월 개장한 중국 상하이(上海) 디즈니랜드의 1년 방문객이 1100만 명을 넘었다. 로버트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을 상대로 직접 밝힌 집계다. 모기업인 미국 월트디즈니사는 지난해 6월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아시아 최대의 테마파크로 개장했지만, 성공할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관측이 엇갈렸다.
 
아이거 CEO는 이날 미국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단한 출발을 한 것에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1100만 명은 디즈니사의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거 CEO는 특히 상하이 주민과 외지 입장객 분포가 절반씩이라며 고무된 표정이었다. 전체의 3분의 1 정도로 예상됐던 외지 방문객이 실제로는 훨씬 많았다는 의미다.
 
아이거 CEO는 “입장객의 50% 이상이 상하이 밖에서 온다는 것은 중국이 열렬히 환호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긍정적 신호”라고 말했다. 월트디즈니사는 상하이 디즈니의 개장을 지난 20년 동안 중국 측의 견제 속에서 추진했다. 디즈니 채널의 중국 진출 포기 등 중국의 요구를 다수 수락하고서야 문을 열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개장 첫해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는 상하이 디즈니의 방문객 수를 1500만 명으로,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은 1200만 명으로 각각 내다봤으나 중국 현지에서는 “절반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100만 명은 상하이 디즈니의 최대주주인 상하이 선디(申迪)그룹이 개장 첫해 방문객 수로 예측한 1000만∼1200만 명의 범주이다.
 
이는 세계 도처의 디즈니 테마파크 가운데 중간 성적이라고 CNBC는 전했다.
 
미국 내 디즈니 파크보다는 방문객 수가 적지만, 프랑스 파리 디즈니보다는 많고, 홍콩 디즈니보다는 월등히 많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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