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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국가유공자 유·가족들과 오찬 "진심으로 위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장한어머니상', '장한아내상', '효자 효부상'을 받은 3개 보훈단체 수상자들과의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9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장한어머니상', '장한아내상', '효자 효부상'을 받은 3개 보훈단체 수상자들과의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장한어머니상·장한아내상 등을 받은 수상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여러분들의 남편과 아버지, 그 빈자리를 대신해가며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9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진행된 국가유공자 유·가족들과의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한어머니상은 전몰·순직군경 미망인, 장한아내상은 상이군경의 배우자, 효자·효부상은 전몰·순직군경 자녀 또는 자부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김 여사는 "오늘 이 자리에 오기 전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전해 들었다. 한 분, 한 분 모두 장하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여러분들의 남편과 아버지, 그 빈자리를 대신해가며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이번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보은이야말로 국민 통합을 이루고 가장 강한 국가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방법은 달라도 정말 애국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살아왔다. 그렇게 만든 것이 우리 대한민국이고 무엇으로도 나눌 수 없는, 그 자체로 온전히 대한민국이라고 천명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비록 작은 식사 자리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애국하는 마음으로 온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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