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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천장 뚫은 코스피…2317.34 마감

코스피가 사흘 연속 천장을 뚫었다. 24일 코스피는 역대 최고인 2317.34로 마감했다. 하루 전보다 5.60포인트(0.24%) 오르면서 기록을 다시 썼다. 코스피는 22일 2304.03으로 1980년 1월 출범(종합주가지수 체계 개편) 이후 처음으로 2300선을 넘어섰다. 
 
브레이크는 없었다. 23일 2311.74로 오른 데 이어 이날 코스피는 2317선까지 뚫었다. 이날 코스닥도 동반 상승했다. 전날보다 1.31포인트(0.20%) 상승한 646.04로 거래를 마쳤다. 19일 이후 4일(거래일 기준) 연속 올랐다.  
 
24일 코스피 최고 기록이 다시 쓰였다. 이날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 2317.34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 한국거래소]

24일 코스피 최고 기록이 다시 쓰였다. 이날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 2317.34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 한국거래소]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가 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고 한국 기업의 이익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 요인 해소의 시작점에 와 있다는 점에서 주가 (추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증시 과열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졌다. 가보지 않은 코스피 2300 이후에 대한 걱정이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연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올 3분기 이후 미국 재정ㆍ통화 정책, 제조업 영업 이익 증가세 둔화 등 변수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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