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한반도 전쟁시 세계 경제성장률 1%p. 하락"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세계 경제성장률이 1%p. 하락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발사와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 안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영국의 국제 경영자문회사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현지시간 17일 '한국에서의 전쟁 충격 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해 한국의 GDP가 50% 감소하는 것을 가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전자제품과 자동차, 조선 부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쟁 발발시 이 분야에 있어 전세계의 공급부족 현상이 불가피하다. 특히, 한국이 세계 전자제품 4위 생산국인 만큼, 미국의 경우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와 텔레비전의 가격이 두배 가량 급격히 올라 미국의 물가도 1%p.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10개 항구' 중 9곳이 아시아 지역에 있는데다 그중 한 곳이 부산항인 만큼 한국을 비롯한 역내 제품수송도 위험해 처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전체의 무역 흐름에 큰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한편, 이 보고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미국의 군사력이 북한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한 만큼 단기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미국이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서와 비슷한 수준으로 재건 비용을 댈 경우, 미국 GDP의 30%에 해당하는 부채가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