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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부인, 월 1250만원 월세 수입..."자녀 양육 위해"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청와대 사진기자단]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청와대 사진기자단]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부인이 월 1000만원이 넘는 월세 수입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인 18일 서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를 바탕으로 한겨레신문이 19일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서 후보의 부인 오 모씨는 서 후보자가 국정원에 재직하던 2001년 12월 경기 성남 분당구 이매동 상가점포 3곳, 2003년 7월 수원 영통구 영통동 상가 1곳을 사들였다. 2012년 5~6월 경기 수원 영통 광교신도시 중심지 상가점포 2곳을 분양받았다. 이매동 3곳에서 월 230만원, 영통 1곳에서 월 520만원, 광교 2곳에서 월 500만원 등 모두 1250만원의 월세 수입을 거두고 있다.
 
서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늦은 나이에 자녀를 갖게 되면서 퇴직 후 자녀 양육과 노후생활을 위해 사들인 것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했다. 서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 35억여원 중 상가점포 6곳의 기준시가는 23억여원이다. 서 후보자는 딸(17)의 재산으로 예금 2528만원을 신고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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