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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가정폭력 5배 증가...아내·여성이 최다 피해자

2014년 8월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중앙포토]

2014년 8월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중앙포토]

최근 5년 동안 가정폭력 피해로 인한 검거 건수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대 피해자는 아내를 포함한 여성들이었다.
 
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집계된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총 12만 9540건으로 나타났다. 2012년 8762건이었는데, 2016년에는 4만 5614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내에 대한 학대가 69.3%에 달해 가장 많았다. 전체 4만 3194건 중 2만 9942건이었다. 그 뒤로 기타 7846건(18.1%), 남편 학대 2292건(5.3%), 노인 학대 1696건(3.9%), 아동 학대 1328건(3.07%)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경기도가 4만 19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2만5천546건), 인천(8천598건), 대구(5천559건) 순으로 가정 폭력 검거 건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정폭력 검거 건수는 전국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홍 의원은 "가정폭력을 예방하려면 각 지자체가 지역 경찰과 공조해 사례 관리를 늘리고 사례별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며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도 좀 더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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