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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만찬' 합동감찰반, 이영렬·안태근 등 전원에 경위서 요구

‘돈봉투 만찬’과 관련,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사의를 밝혔다. 이 지검장이 성남시 이매동 집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돈봉투 만찬’과 관련,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사의를 밝혔다. 이 지검장이 성남시 이매동 집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과 관련해 검사 등으로 꾸려진 합동감찰반이 만찬 참석자에 경위서를 요구했다.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은 19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을 포함해 당시 만찬에 참석한 모두에게 경위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간부 검사 7명과 검찰국 간부 검사 3명 등 총 10명이다.
 
이번 사건 조사를 위해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전날인 18일 검사 7명(간부 포함)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찰반을 꾸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진 조치다.
 
한편 이번 사건의 주요 감찰 사항은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격려금의 출처와 제공 이유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격려금의 출처와 제공 이유 ▶각 격려금의 지출과정의 적법 처리 여부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 위배 여부 ▶법무·검찰의 특수활동비 사용체계 점검 등이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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