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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실패한 100일에 대한 반성문”보니…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사진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바른정당 출신 장제원 의원이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시작한 100일간의 정치모험은 완벽하게 실패했음을 진솔하게 고백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장 의원은 지난 18일 늦은 밤 지신의 페이스북에 “실패한 100일에 대한 반성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썼다. 
 
이 글에는 ‘반성’ ‘깊은 사죄’ ‘가슴 찢어졌다’ ‘죄인의 심정’ ‘엄청난 고통’ ‘자학’ ‘죄송’ ‘상처’ ‘멍에’ ‘용서’ ‘쇄신’ 등의 단어 등이 열거됐다. 
 
그는 자신의 지난 100일을 “실패했다”고 지적하며, “바른정당을 탈당한 이후 엄청난 고통과 비판, 조롱을 겪었다”고 했다. 
 
이어 “그 비판들 속에서 제가 그동안 얼마나 큰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며 “이러한 기대와 사랑을 저버린 데 대한 깊은 반성과 그 비판속에 담긴 기대와 사랑에 감사의 눈물도 흘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정치는 현실이다’라고 아무리 되뇌고 체면을 걸어도 지금 자신에게 주고 있는 정신적 형벌은 세상의 그 어떤 비판보다 한층 더 가혹한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썼다.  
 
그는 스스로 “국민들께 용서를 구한다. 결기가 부족했다고 솔직히 고백한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구 의원으로서 성실하게 부지런히 구민들께 다가가서 소통하며 대화하고 억울한 곳, 힘든 곳에 함께 하겠다”며 “좋은 법안 많이 만들어서 조금이라도 국민들의 불편을 덜겠다”고 했다.  
 
말미 부분에는 “지금 망가질 대로 망가졌지만, 정치를 시작했던 자유한국당에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것이 현재 주어진 책무”라며 “죽을 힘을 다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충성스럽게 일하고 쇄신하고 또 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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