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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대구경북, 축제로 달아오른다

지난해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에서 퍼레이드 참가자가 화려하게 치장한 채 행진하고 있다. [사진 대구시]

지난해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에서 퍼레이드 참가자가 화려하게 치장한 채 행진하고 있다. [사진 대구시]

대구는 5월 중순부터 ‘축제 도시’로 변신한다. 축제 하나 하나가 국내외 관광객 수만명을 불러 모을 만큼 콘텐트 측면에선 국내 최고 수준이다. 대표 축제는 ‘2017 컬러풀 페스티벌’이다. 27~28일 도심 중앙로·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엔 지난해 70만여 명이 찾았다. 축제의 꽃은 컬러풀 퍼레이드. 27일 오후 6시5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2㎞ 구간에서 진행된다. 화려하게 몸을 치장한 전국 120개 팀, 7000여 명이 참가한다.
 
다른 봄 축제들도 놓치긴 아깝다. 지난해 토마토 60t을 사용한 달성 토마토축제(5월 20~21일)는 올해 토마토를 80t으로 늘린다. 토마토 무더기에 숨은 금반지(18K) 100돈치를 찾는 ‘금반지를 찾아라’ 행사도 토마토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다.
 
여름엔 ‘찜통’으로 변하는 대구의 무더위를 식혀줄 대구뮤지컬페스티벌(6월 23일~7월 10일)과 국제호러연극제(7월 20~23일), 국제 보디페인팅페스티벌(8월 27~28일) 등 다양한 여름 축제가 이어진다. 특히 7월 19~23일 펼쳐지는 치맥축제는 대구의 명품 여름축제다. 지난해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경북도 축제하면 빠지지 않는다. 포항에선 7월 26~30일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린다. 형산강과 영일만 바다의 야경을 무대로 10여만 발의 불꽃이 터진다. 이달 27~30일 경산 계정숲에서 열리는 ‘경산자인단오제’는 자인면 주민들의 고을 수호신에게 행하는 유교식 제례를 재현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주에선 생(生)·활(活)·사(死)를 주제로 해 눈길을 끄는 ‘성주생명문화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고 있다. 예천에선 26~28일 ‘삼강주막 막걸리축제’가 열려 막걸리 애주가들의 마음을 부풀게 할 예정이다. 영주 소수서원 일대에선 26~29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7월 30일~8월 7일 울진 해변에선 더위를 날려줄 ‘워터피아페스티벌’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대구·경북 주요 봄·여름 축제
 
▶대구
● 달성토마토축제 …………………………… 5월 20~21일
●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5월 27~28일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 6월 23일~7월 10일
● 국제호러연극제 …………………………… 7월 20~23일
● 국제보디프린팅페스티벌 ………………… 8월 27~28일
▶경북
● 성주생명문화축제 ………………………… 5월 18~21일
● 예천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 5월 26~28일
●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 5월 26~29일
● 경산자인단오제 …………………………… 5월 27~30일
● 포항국제불빛축제 ………………………… 7월 26~30일
●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 ………………… 7월 30일~8월 7일
 
[자료 각 지자체]
 
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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