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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가서 1만원만 내면 나도 샌드 아티스트

'2016 해운대 모래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형 모래조각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2016 해운대 모래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형 모래조각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해마다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5월 26~29일 나흘 간 ‘해운대모래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은 야외 갤러리로 변신, 6개국 10명의 작가가 설치한 샌드아트 전시 무대로 활용된다.
여행객은 모래로 만든 예술품을 감상하는 건 물론, ‘도전! 나도 모래작가’ 행사에 참여해 샌드 아티스트의 지도를 받아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4~7명의 팀 단위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연령 제한이 없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도 마음껏 ‘흙 놀이’를 즐길 수 있다. 26~28일까지 열리며 참가팀은 하루 100팀으로 한정한다. 축제 홈페이지(sandfestival.kr)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1팀당 1만원이다. 
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에 선보인 샌드 아티스트 일리야 필리몬셰프의 '나니아 연대기'.

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에 선보인 샌드 아티스트 일리야 필리몬셰프의 '나니아 연대기'.

축제 종료 이후, 해운대해수욕장은 6월 1일 공식 개장과 함께 피서객을 맞는다. 과거엔 해수욕과 일광욕이 즐길 거리의 전부였던 데 반해 올해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미포부터 팔레드시즈콘도 앞 300m 구간에 레포츠 운영 업체가 입주한다.  
한편 부산 지역 해수욕장 중 송도·송정해수욕장은 6월 1일,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에 등장한 대형 모래조각 작품. 

2016년 해운대 모래축제에 등장한 대형 모래조각 작품.

 
글=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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