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라이프 트렌드]여행 동반자 가방, 깐깐하게 고르는 법

기자의 눈

이달 초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공항 출국장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볐다. 국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행 필수품인 ‘여행용 가방’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커지고 있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여행용 가방 관련 소비자 상담은 2012년 361건에서 지난해 521건으로 44%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여행용 가방 1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여행용 가방의 품질을 시험평가한 바 있다. 낙하 내구성과 바퀴 내구성, 가방이 앞으로 넘어지지 않는지 확인하는 균형 유지성을 평가했다.
 
빗물이나 오염물질을 쉽게 튕겨내는 정도인 발수성, 가방 안감에서 색상이 묻어나는 정도인 마찰견뢰도도 시험했다. 또 햇빛에 의한 변색을 확인하는 일광견뢰도와 반복적인 외부 마찰 등으로 인한 변색을 확인하는 마찰변색도도 평가 항목이었다. 일반 소비자도 여행용 가방을 고를 때 이러한 항목을 비교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닌 고수들도 여행용 가방을 고르는 데 애먹곤 한다. 재질, 크기, 가격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가방 하나 때문에 즐거워야 할 여행지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어 구매 시 신중해야 한다.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재질·크기·바퀴·손잡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매장을 방문해 직접 실물로 사용해 보고 구입하는 게 좋다.
 
 여행용 가방은 케이스 재질에 따라 크게 소프트와 하드로 나뉜다. 소프트는 폴리에스테르·EVA·나일론 등 천 소재로 만들어 무게가 가볍고 신축성이 좋지만 오염이 쉽고 내구성·방수성이 약하다. 반면에 폴리카보네이트·ABS 등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하드는 무게는 좀 나가지만 내구성·방수성이 강하다. 여행 성격이나 내용물에 따라 적합한 가방을 고르는 게 좋다.
 
어떤 사이즈를 구입할지도 고민이다. 수하물을 관리하는 기준이 항공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기내 반입 여부, 여행 기간, 여행 종류에 따라 적절한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10박 이상의 여행일 경우 24인치, 그 이하일 경우 20인치를 구매하면 적당하다. 기본적인 짐의 양과 여행지에서의 쇼핑 계획 등을 고려해 공간 확장이 가능한지, 추가 수납 여부 등을 확인해 보는 게 좋다.
 
 손잡이와 바퀴도 꼼꼼히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손잡이를 부드럽게 넣고 뺄 수 있는지, 원하는 길이만큼 조절이 가능한지, 고정 상태가 튼튼한지 등을 확인한다.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거나 유럽처럼 돌길이 많은 지역을 돌아다닌다면 바퀴가 4~8개 있는 제품이 적당하다. 바퀴가 4개 이상이면 평지에서 밀면서 끌 수 있고, 360도 회전이 가능해 이동이 편리하다.
 
비행기 수화물로 부쳤던 여행용 가방은 파손된 부분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만일 파손됐다면 항공사별로 마련된 보상 규정에 따라 처리하거나 여행자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약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