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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득표율 전국서 고르게 나왔다는 기자의 질문에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 후 나서며 승강기에 올라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 후 나서며 승강기에 올라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대선 득표율 6.8%의 의미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위트 있는 말을 남겼다.
 
유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위 해단식을 마치고 나서는 길에 취재진과 마주쳤다. 
 
"개표 결과, 전국에서 고르게 나왔다"며 "향후 어떻게 정치에 임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 의원은 "네, 고르게 낮게 나왔다"고 천연덕스럽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하지만) 앞으로는 고르게 높게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선거운동을 하며 만난 많은 시민들이 저를 좋다고 하시면서도 두 번째로 좋아하셔서 찍지는 못하시더라"며 "첫번째로 좋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앞으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진정성을 갖고 정치를 하다 보면 국민들께서 언젠가는 알아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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