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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가족 모임, 어디에서 할까?

취향은 달라도 이날만큼은 가족 모두 둘러앉아 행복하길. 5월의 그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레스토랑을 꼽아보았다.
 
5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안 퀴진
아시안 라이브
아시안 라이브 아시안 라이브
서양식은 부담되고 특별한 날인데 한식만 먹자니 뭔가 아쉽다면, 친숙하면서도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아시안 푸드는 어떨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모던하게 해석한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아랍 등 아시아 5개국 메뉴를 한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4월 5일 리뉴얼 오픈하면서 인테리어는 물론 메뉴도 그레이드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요소를 강조해 ‘경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드물게도 인도와 아랍 셰프들이 상주해 현지 맛을 충실히 한다. 인테리어는 각국의 지역색을 모던하게 살리면서 유리로 된 주방을 통해 셰프들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볼 수 있게 하는 등 ‘라이브’한 요소를 강조했다. 레스토랑 중앙부에는 ‘스시 갈라 쇼’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스시 바 공간도 마련했다. 각종 모임을 위한 17개의 프라이빗 룸을 갖추었는데 TPO와 규모에 따라 공간 연출과 선택이 가능해 가족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코리안 티 하우스 & 모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
더 라운지 더 라운지
아름다운 도심 전망을 자랑하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가 레노베이션을 거쳐 4월 3일 한층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공간으로 거듭났다. 새롭게 바뀐 ‘더 라운지’는 프리미엄 전통차 컬렉션과 모던 한식 다이닝, 디저트 메뉴를 전면에 내세웠다. 코리안 티 하우스로 제주, 하동, 보성 등에서 채취한 프리미엄 녹차를 다도 시연과 함께 제공하며,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모던 한식 다이닝과 디저트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선보인다. 고급 정찬을 제공하는 한식당이 부담스럽다면 ‘컴포트 다이닝 (comfort dining)’을 콘셉트로 한 이곳을 고려해보자. 접시 위에 펼쳐진 동양화 같은 한식 디저트 메뉴와 한국식 애프터눈 티 등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한식 파인 다이닝
비채나
비채나 비채나
『2017 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에서 1스타를 받은 비채나가 기존 한남동에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81층으로 이전하며 메뉴부터 인테리어까지 모두 리뉴얼했다. 이전 매장에서는 단품 메뉴에 집중했다면, 롯데월드타워점은 코스 메뉴에 집중했다. 음식이 가장 맛있는 타이밍, 메뉴의 흐름 등을 고려해 최상의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특히 홍삼 원액과 오골계로 끓여낸 홍계탕, 숙성 장 요리, 백년초차, 자연 방식으로 생산한 바이오다이내믹 와인 등이 이곳의 자랑이다. 또 전문 소믈리에에게 음식과 잘 어울리는 술을 추천받을 수도 있으니 가족 모임을 더 특별하게 해줄 술 한잔을 곁들여보자. 홀 공간은 서울의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프라이빗 룸은 12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초고층의 화려함이 가미된 비채나에서 한식의 새로운 빛깔을 느껴보길.
 
아이와 함께하는 브런치 타임
재클린 다이닝 라운지
재클린 다이닝 라운지 재클린 다이닝 라운지
아이에게 건강에 좋은 음식만 주고 싶은 부모 마음은 모두 마찬가지. 하지만 피자, 햄버거 같은 음식만 좋아하는 아이들의 입맛을 맞추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서래마을에 위치한 ‘재클린 다이닝 라운지’에는 이런 부모의 고민을 덜어주는 건강 메뉴들이 다양하게 갖춰졌다. 그중에서도 미니버거 4총사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 Farm·Oceon·Jacquelyn, Hippy Chick라는 이름으로 구성된 미니버거로, 김치·루콜라·메추리알 프라이·소고기 등 신선한 재료가 들어가 맛과 영양 모두를 만족시킨다. 총각무 파스타, 서래마을 리소토 등은 어른의 입맛을 사로잡는 이곳의 스테디셀러. 아이와 함께 건강 주스를 곁들여 산뜻한 다이닝을 즐겨보길 추천한다. 소규모 파티를 열 수 있는 별도의 룸, 햇살이 아름답게 드는 야외 테라스 등 여러 공간을 갖추어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부부가 데이트하기 좋은 이탤리언 레스토랑
페어링룸
페어링룸 페어링룸
이탤리언 레스토랑 ‘테이스팅룸’과 디저트 숍 ‘멜팅샵’을 성공시킨 건축가 안경두와 명 디자이너 김주영 부부가 만든 세 번째 공간이다. ‘짝을 짓다’(Pairing)라는 의미의 레스토랑 이름처럼 동양과 서양 요리가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메뉴를 만나볼 수있다. 보리굴비 녹차 리소토나 항정살 페퍼 메주 파스타 같은 동서양의 조화를 느낄 있는 음식들로, 가족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공간 또한 클래식함과 던함이 조화를 이뤘다. 밝은 분위기의 1층 홀과 클래식한 무드의 2층으로 분위기가 다른 두 공간을 갖춘 것. 서로 다른 스타일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뤄 커플 또는 부부의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그야말로 '페어링'에 딱 좋은 곳.
모던 한식 주점
118 18 다이닝
118 18 다이닝 118 18 다이닝
가족과 식사만 할 게 아니라 오랜만에 술 한잔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 패션 브랜드 디올에서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했던 윤순근 대표가 오픈한 ‘118 18 다이닝’은 젊은 층은 물론이고 부모님 세대도 좋아할 만한 분위기의 한식 주점이다. 술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당일 공수한 재료로만 요리를 하고 당일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을 종료한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보쌈, 돼지반 김치찌개, 순천에서 직접 공수한 피꼬막 요리가 있다. 술 종류는 소주와 맥주부터 와인, 위스키, 샴페인, 화요, 막걸리까지 다양하다. 7인 정도 수용 가능한 1개의 프라이빗한 룸과 1개의 단체석, 그리고 분위기 있는 야외 테라스도 자리한다.
 
반려견 가족과 함께 가는 브런치 레스토랑
헤이코타
헤이코타

헤이코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레스토랑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운 좋게 반려견과 함께 들어간다 해도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칠까 봐 불안해 제대로 식사를 즐기기도 어렵다. ‘헤이코타’(Hey Cotta)는 반려견과 함께 들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두부로 만든 ‘강아지 스테이크’, 강아지용 카푸치노인 ‘코푸치노’ 등 반려견을 위한 메뉴까지 준비된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반려견을 위한 전용 좌석도 있다. 테이블 바로 옆에 마련된 개 전용 요람도 자리해 반려견과 편안하게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요람보다 큰 대형견이라면 테이블 옆에 묶어두면 될 터. 약을 하면 강아지 사이즈, 마릿수에 맞도록 알맞은 자리를 준비해 주니 참고하자.

EDITOR 김강숙 REPORTER 김연주 PHOTOGRAPHER 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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