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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풍계리 주민 대피…25일 핵실험 가능성”

[사진 조선중앙TV]

[사진 조선중앙TV]

북한이 풍계리 핵 실험장 인근의 주민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KBS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최근 풍계리 핵 실험장 인근 주민을 대피시킨 정황이 포착됐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핵실험장 인근에 사는 주민들을 대피소로 이동시켰다. 전례에 비춰 핵실험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풍계리 핵 실험장 부근 비행장에 과학자 등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기의 출현도 최근 잦아졌다”고 전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지난 2006년 이후 5차례에 걸쳐 핵실험이 실시된 곳으로,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언제든 추가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해 왔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추가 핵 실험이 임박한 징후로 보고 오는 북한군 창건일을 전후로 6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19일 중화권 매체인 ‘보쉰’도 중국이 오는 25일 북한 핵실험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해 군에 대응조치 마련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일 미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공개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이미 6차 핵실험 채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입구에서는 노동자들이 배구를 하는 한가로운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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