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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매입한 내곡동 집에서 이틀 전까지 살았던 여배우

탤런트 신소미. [중앙포토]

탤런트 신소미. [중앙포토]

◇바로잡습니다
본지는 이 기사에서 탤런트 신소미씨를 ‘유명 디자이너 이승진씨의 딸’로 표기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신소미씨의 어머니 이승진씨는 디자이너 이승진씨와 동명이인이기에 바로잡습니다. 당사자인 디자이너 이승진씨에게 사과드립니다. 해당 오류는 4월 26일 수정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팔고 서초구 내곡동에 새 집을 산 사실이 21일 알려진 가운데, 새로 산 집 주인이었던 여배우 신소미(42)씨가 화제다.
 
이날 박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집을 매각하고 다음 주말쯤 내곡동으로 이사한다고 발표했다. 박 전 대통령의 새로운 자택인 내곡동 주택은 2008년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이다.
 
신소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마지막… 내곡동 집… 참 많은 일들과 함께했는데 오늘이 마지막… 두 딸들 시집보내고 이제는 안녕~~~고마웠고 즐거웠고 행복했고…또다시 내곡동 집 같은 곳을 만날 수 있을지… 율아 이제 내곡동 이모는 없단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신소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신소미 인스타그램 캡처]

신소미는 지난 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美)에 선발되며 얼굴을 알렸으며 이어 1996년 KBS 슈퍼탤런트 18기로 데뷔했다. 이후 MBC ‘매일 그대와’, SBS ‘소풍가는 여자’, SBS ‘사랑하고 싶다’, KBS ‘아내와 여자’, KBS ‘아빠가 간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는 강제규 감독의 ‘은행나무 침대’에서 단역으로 시작해 가장 최근 출연작은 2015년 영화 ‘위선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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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당국 관계자는 “내곡동 집은 비워진 상태이며 삼성동 자택에 있는 이삿짐은 오늘 29일쯤 내곡동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곡동 자택 매매계약이 이뤄진 날은 박 전 대통령 구속 18일 전인 지난달 13일이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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