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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페이커가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다?

# 페이커가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가
리그오브레전드ㆍ오버워치와 같은 e-스포츠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습니다
 
당장 내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선 시범종목이지만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턴 정식 종목이 됩니다
 
결정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어떤 식으로 경기를 하게 될진 모르지만
국내 e-스포츠 선수들에게
희소식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롤드컵 4회 우승
블리즈컨 스타크래프트 전 대회 우승
오버워치 월드컵 전승 우승
 
우리나라 e-스포츠 선수의 실력은 양궁만큼 대단하죠
특히 스타크래프트와 리그오브레전드는  
한국이 국제무대를 독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타크래프트 2 금메달
철권 금메달
스페셜포스 금메달
리그오브레전드 금메달
 
그만큼 금메달을 획득할 확률이 높다는 거겠죠
실제로 지난 2013년 인천 무도아시안게임에서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e-스포츠는 인기에 비해
정식 스포츠 대접은 못 받는 게 사실입니다
 
일단 세계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병역 면제 혜택이 없습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1 시절
공군 에이스라는 팀이 프로게이머들의
군대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해 준 적이 있지만
 
승부조작 파문으로 공군 팀은 해체됐고
선수들이 병역을 해결할 방법은 사라졌습니다
 
정식 스포츠로 막 인정받으려던 시기 닥쳐온
최악의 재앙이었습니다
e-스포츠의 인기도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ㆍ오버워치 대회가
인기를 끌며 다시 붐이 일었지만
여전히 외국에 비해 대우가 열악합니다
 
러시아ㆍ중국은 e-스포츠를
정식 스포츠로 인정하고 있는데다
국가적 지원도 이뤄지고 있죠
 
아직 우리는 스포츠를 낡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닐까요?
새 시대 새로이 등장한 e-스포츠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이 필요한 때입니다
 
기획: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구성: 김민표 인턴 kim.minpyo@joongang.co.kr
디자인: 배석영 인턴  bae.seok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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