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안철수 광고엔 안철수 없다..글자만 가득, 파격 TV 광고 공개

 
‘파격’ 포스터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TV 홍보 영상에도 파격을 시도했다. 후보 얼굴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21일 국민의당 김경진 홍보본부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TV 광고용 영상을 공개하며 “오로지 텍스트와 심장을 강력하게 박동시키는 리듬, 두 가지로만 구성돼있다”며 “선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뒀고, 기존 선거 광고의 공식을 깼다”라고 말했다.
 
 영상은 ‘의사에서 IT 전문가’, ‘벤처기업가에서 교수’, ‘역전의 명수 강철수’ 등 안 후보의 약력을 화면 가득 글씨로 보여주고, ‘드라마가 있는 후보’, ‘컨텐츠가 있는 후보’ ‘국민 대표 안철수’ 등 후보에 대한 핵심적인 홍보 문구를 이어간다. 색깔은 당색인 녹색과 흰색을 활용했다. 
 
안철수 후보 TV 홍보 영상. [안철수 캠프 제공]

안철수 후보 TV 홍보 영상. [안철수 캠프 제공]

 이번 홍보 동영상도 포스터와 마찬가지로 ‘광고천재’라 불리는 이제석씨가 제작에 관여했다. 정기남 홍보부본부장은 “(이씨가) 디렉팅을 맡았다”며 “전체적인 방향과 콘셉트를 정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속도감 있는 음악과 함께 글씨만으로 가득 채운 광고는 애플사의 아이폰 광고가 원조다. 
 
 대선 후보 공식 홍보 영상에 이런 방식이 시도되는 것은 처음이다. 후보 얼굴을 알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얼굴은 이미 알려졌으니 후보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강렬한 메시지를 더 부각시키는 전략을 썼다. 
 
 김 본부장은 “우리의 눈과 귀를 속이려는 화려한 가식 말고, 알맹이만 보라는 의도에서 가장 최소한의 방법으로 정직하게 글과 목소리로만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TV광고 영상을 통해 국민들이 ‘누가 진짜인지’, ‘누가 대한민국에 진정으로 필요한 후보인지’ 알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유미·안효성 기자 yumip@joongang.co.kr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북핵위기 심화 및 동북아 안보환경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7년 7월 1일 개소했습니다.
연구소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 기관 등과 연계해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다양한 시각과 차별화된 이슈를 제시합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와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