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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시술받은 뒤 챙겨야 할 필수품이 있다는데

 얼굴 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초음파 시술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시술 전후 유의점을 잘 몰라 간혹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우선 시술 전에 시술 부위가 가렵거나 화끈거리면 미리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또 초음파 시술을 받은 뒤에 일시적으로 붓기·홍조가 생겼다면 냉찜질이 도움된다.  
 
초음파 시술 후 붓기나 홍조가 있으면 냉찜질이 도움된다. 찜질용 주머니에 얼음을 넣어 시술 부위에 가볍게 대고 냉찜질을 한다. [중앙포토]

초음파 시술 후 붓기나 홍조가 있으면 냉찜질이 도움된다. 찜질용 주머니에 얼음을 넣어 시술 부위에 가볍게 대고 냉찜질을 한다. [중앙포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초음파 시술 전·후에 환자가 유의해야 할 점을 담은 '의료용 초음파 안전사용 리플릿'을 발간했다. 초음파를 이용해 주름 개선 등 미용을 목적으로 피부 시술을 받는 환자가 좀 더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의료용 초음파는 돋보기와 원리가 유사하다. 초음파가 한 점에 모일 때 얻어지는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표면 조직은 건드리지 않고 피부 아래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재배열되도록 돕는다.
 
의료용 초음파는 의료기기이므로 피부관리실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시술 전에는 시술 부위에 둔한 느낌 없이 감각이 잘 느껴지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또 시술 부위가 가렵거나 화끈거리고 염증 같은 피부질환이 있을 때도 미리 말하는 게 좋다. 얼굴에 시술을 받을 때는 보철물과 치주질환 등 구강 상태도 미리 의사에게 말해둬야 한다.    
 
시술한 날에는 음주와 사우나를 피하는 게 좋다. 시술을 받으면 피부 깊은 곳까지 초음파 에너지가 전달되므로 마취 연고를 발라도 얼얼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찌릿한 느낌의 신경통이 이틀 이상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야 한다. 물집이 잡히거나 홍조가 지속할 때도 병원을 찾아 상태를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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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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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은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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