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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적 규정한 안철수·박지원 6·15 정신 배신”

[사진 공동취재단]

[사진 공동취재단]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주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6·15공동선언 정신을 배신한 것"이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을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북한을 주적이라고 불러야 하느냐를 놓고 후보들 간 논쟁이 벌어진 것에 대해 "냉전시대의 주적 개념을 운운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김대중 정신'을 입에 올리며 정치 행보를 이어가는 안 후보와 박 대표가 색깔론 공세를 편 것은 주적 개념을 국방백서에서 사라지게 한 6·15남북공동선언 정신을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6·15 정신마저 부정하며 반민주적인 색깔론 공세에 매달리는 국민의당이라면 정치적 존재 이유가 없다"면서 "평화통일과 민주주의에 대한 정신없이 호남정당 운운하는 국민의당은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구시대적인 정당일 뿐"이라고 힘줘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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