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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양귀비 재배하다 걸린 노인이 경찰에게 한 말

마약류 양귀비 [중앙포토]

마약류 양귀비 [중앙포토]

자신의 텃밭에서 마약 원료로 쓰이는 양귀비를 기르던 노인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약 한달 동안 700포기의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8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양귀비ㆍ대마 특별단속 기간에 A씨의 재배 현장을 확인하고 텃밭에 있는 양귀비를 모두 압수한 상태다. A씨는 경찰에서 “바람에 씨앗이 날아와 자연스럽게 자라난 것 같다”는 말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재배된 양을 봤을 때 자연 재배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건강에 좋은 약으로 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양귀비를 재배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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