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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북한인권결의안은 어떤 국면에서도 당연히 찬성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1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논란과 관련해 “당연히 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투표를 앞두고 노무현 정부가 북한과 사전 협의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다. 이 같은 내용을 폭로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20일 중앙일보 단독 인터뷰에서 “김만복 당시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으로부터 연락 받은 내용을 정리한 게 있다”며 해당 쪽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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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사진 안철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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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문 후보를 겨냥한 발언을 했다. 안 후보는 “김정은과 계속 대화하는 국면에서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찬성을 계속 할 거냐”는 질문에 “인권은 인류보편적 가치”라며 “거기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은 예측불가능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도 주도적으로 나서야겠지만 외교적으로 미국ㆍ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이 문제에 국제적으로 함께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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