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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편강탕, 호흡기 질환과 폐섬유화 치료 효능 입증···국제콘퍼런스서 강연"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 
 

“폐가 깨끗해지면 건강수명을 30년 이상 늘릴 수 있다.”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72)은 ‘폐가 인체의 기를 주관하는 장기’라는 한의학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아토피·비염·천식·편도선염·기관지염 등 각종 폐질환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명의로 이름이 높다. 전통 한의학을 현대인의 환경과 기호에 맞게 전문적·독창적으로 연구해 편도선염이나 기관지염은 물론 수많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폐섬유화 같은 난치병 환자를 치료했다.
 
최근 황사나 미세먼지에다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폐에 쌓여가는 노폐물은 폐 기능을 약화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저하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우선 폐를 청소하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는 것이 서 원장의 주장이다.
 
현대인에게 왜 폐 건강이 중요한가.
“간단하지만 아주 중요한 원리다. 폐가 깨끗해지면 몸도 깨끗해진다. 늙어간다는 것은 몸 안에 쓰레기가 쌓여간다는 뜻으로 이 쓰레기만 버릴 수 있다면 다시 건강하고 젊어질 수 있다. 편강탕을 먹으면 폐 속 가래가 빠져나가고 맑은 숨이 가득한 폐 세포가 살아나게 된다. 폐가 깨끗해지면 바이러스·박테리아를 잘 찾아내는 백혈구의 눈이 밝아져 우리 몸의 면역력도 높아진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숨은 코와 기관지를 거쳐 폐로 들어온다. 이것이 숨길이다. 폐렴균·독감균 등 모두 숨길을 거쳐서 우리 몸으로 침입한다. 이곳을 지키는 군부대와 같은 조직이 편도다. 편도가 건강해지면 감기에 걸리지 않고 생명을 위협하는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지 않는다. 폐가 생생하면 어떤 균이 와도 물리칠 수 있다. 최근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 하지만 독소를 만들고 증식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게는 생성되기 보다 더 쉬운 환경이 된다. 편강탕을 복용한다면 폐를 말끔하게 청소하고 편도선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어 내 몸을 잘 지킬 수 있다.”
 
편강탕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았는데."
편강탕(환)은 편강한의원에서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폐섬유화 치료에 쓰이고 있는 한방제재로 최근 SCI급 논문에 게재되면서 과학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SCI급 국제 학술지 ‘JTCM’에 ‘편강탕, 편강환 추출물이 대기오염 물질로 인해 유발된 호흡기 질환과 블레오마이신으로 유발된 폐섬유화를 완화시킨다’라는 논문이 게재됐다. JTCM은 중의과학원과 중의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다. 연구에서는 이산화황으로 유발된 호흡기 염증 증상이 있는 쥐에게 편강탕 추출물을 투여하자 증상이 억제됐고, 블레오마이신으로 폐섬유화증을 유발한 쥐에게 편강탕 추출물을 투여하자, 폐섬유화의 정도가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달 열리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국제 콘퍼런스에서 유일한 한의사로 초청 받아 강연하게 됐다.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오사카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제4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국제콘퍼런스에서 강연자로 초청됐다. 이번 강연을 통해 감기부터 COPD를 포함한 중증 폐질환까지 막아내는 폐 건강법을 소개한다. 청폐(淸肺)를 통해 면역력의 요체인 폐 기능이 강화되면 우리 몸 제일의 면역기관인 편도가 튼튼해지고, 이 튼튼해진 편도가 건강한 임파구들을 배출하면 외부에서 침투하는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퇴치해 죽음의 병 COPD를 물리칠 수 있다. 또 강한 면역력이 길러져 100세 건강시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설 수 있다는 것을 풍부한 치료사례와 명쾌한 치료원리로 보여줄 것이다.”
 
편강탕의 국제화·대중화 추진을 위한 노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처럼 편강의학과 편강탕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효능을 경험한 교포를 중심으로 점차 현지인에게 알려지고 있다. 미국·일본 진출에 이어 최근에는 베트남 하롱베이에 ‘편강도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 누구나 부담 없이 편강탕을 마시고 건강하게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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