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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맛집으로 시작해 맛집으로 끝나는 '푸드 트립'

무슨 여행이든 맛집에서 시작해 맛집으로 끝난다는 박영식 SG다인힐 부사장. [사진 SG다인힐]

무슨 여행이든 맛집에서 시작해 맛집으로 끝난다는 박영식 SG다인힐 부사장. [사진 SG다인힐]

외식업계 '청출어람'의 대표주자가 SG다인힐 박영식(37) 부사장이다. 삼원가든으로 가든형 고깃집 시대를 연 아버지 박수남(73) 회장에 이어 외식업 성공스토리를 써나가고 있다. 2004년 경영에 뛰어든 박 부사장은 투뿔등심·붓처스컷·메이징에이·부띠끄블루밍 등을 내놓아 안착시켰다. 시장조사와 해외 진출 모색을 위해 수시로 비즈니스 트립을 떠나는 그는 평소 여행을 갈 때도 맛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박영식 부사장(왼쪽)과 박수남 삼원가든 회장. [중앙포토]

박영식 부사장(왼쪽)과 박수남 삼원가든 회장. [중앙포토]

 
여행갈 때 꼭 챙기는 아이템은.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복 여러벌과 운동화를 꼭 챙긴다. 많이 걷기 때문에 에어가 장착된 나이키 운동화를 선호한다. 장시간 비행에 도움을 주는 수면제 스틸녹스도 챙긴다."  
 
즐겨 사용하는 캐리어는.  
"리모와. 4년 정도 사용했다."  
 
가봤던 여행지 중 좋았던 곳.
"발리. 나만의 여행지 평가 기준 중 하나가 음식이다. 발리는 동서양 문화가 섞여 있어서 그런지 음식도 다양해서 좋다. 또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풀빌라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여행은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한데 친구 여럿이 가서 좋았다."
 
그렇다면 가고 싶은 여행지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인 포르토피노와 아프리카 세이셸공화국(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신혼여행지)에 가고 싶다. 우선 포르토피노는 유럽 부유층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인데 작고 예쁜 가게들을 구경하고 싶다. 예쁜 바다는 기본이고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 답게 좋은 음식도 많아 매력적이다. 세이셸은 거리가 멀어서 정말 특별할 때 가고 싶다. 최고급 휴양지인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며 쉴 수 있을 거 같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숙소는.
"미국 뉴욕 힐튼 호텔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본래 여행가면 호텔에 있는 시간이 적어 비교적 저렴한 호텔을 선호한다. 그런데 이게 문제였다. 인터넷에 있는 사진만 믿고 예약한 호텔이 직접 가보니 너무 더럽고 심지어 비좁았다. 꾹 참고 지냈는데 3일째 아침 손바닥 만한 바퀴벌레가 내 눈앞에서 왔다갔다하더라. 바로 짐싸들고 힐튼 호텔에 갔다. 내가 묵었던 호텔보다 3배나 비쌌지만 쾌적한 잠자리에 만족했다. "
 
주로 호텔을 이용하나.
"그때그때 다르다. 혼자 갈 때는 주로 호텔에 묵는다. 아무래도 깨끗하고 편리하니까. 단체로 갈땐 에어비앤비를 통해 빌라나 집을 빌린다." 
 
여행지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내가 음식과 관련한 일을 해서인지 여행도 맛집으로 시작해 맛집으로 끝난다. 여행지엔 반드시 맛있는 음식이 있어야 한다. 또 비행기를 경유하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는 곳을 선호한다. 물론 목적에 따라 기준이 다른데 쉬러 갈땐 한없이 쉴 수만 있는 곳에 간다. 도시를 즐길 땐 한없이 번잡한 곳으로 간다."    
 
여행지에서 식당 고르는 기준은. 
"현지 지인에게 요즘 유행하는 식당을 수소문해서 꼭 가본다. 그리고 준비하는 브랜드의 성격과 유사한 식당도 간다. 가장 많이 갔을 땐 하루에 10곳을 갔었다."  
 
여행지에서 꼭 구입하는 것은.  
"그나라 맥주와 전통 음식은 꼭 맛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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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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