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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노력 끝 운전면허 시험에 아랍어 도입

앞으로 우리나라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아랍어가 도입된다.

인천지검이 아랍어로도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에 요청한 것이 현실화된다.

13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부정한 방법을 이용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합격한 시리아인 5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아랍어를 구사하는 브로커에게 200만 원을 건네 주고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정답을 전달 받았다.

이들은 중고차수출단지에서 근무하면서 운전면허증이 필요해 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검찰은 조사과정에서 “한국에서 생계를 유지하려면 운전면허증이 필요한데 아랍어로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없었다”는 시리아인의 진술을 들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인천지검 외사부 김현우 검사는 법무부를 통해 도로교통공단에 아랍어를 운전면허 학과시험 선택 언어로 추가해 달라고 건의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등 11개 언어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1월 기준으로 아랍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이 1만235명에 달하는 데도 아랍어로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치를 수 없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달 30일 아랍어를 운전면허 학과시험 언어로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죄를 저지른 사람에게는 책임을 묻되 선량한 사람들이 범죄자가 되지 않도록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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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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