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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아들 서류심사면제 특혜 받아" 하태경 추가 의혹 제기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중앙포토]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중앙포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준용 씨가 한국고용정보원 채용 당시 서류심사 면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의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 서류심사를 받지 않고 통과한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한국고용정보원 서류심사 결과 내부보고 자료를 증거로 제시하면서 "문서에 따르면 연구직 응시자에 대해서만 서류심사를 하고 대부분 내부 계약직이었던 일반직 응시자는 전원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고 돼 있다"며 "문 후보 아들을 포함한 2명의 외부 응시자는 내부 계약직이 아닌데도 서류심사가 면제되는 특혜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연구직에 지원한 외부 응시자는 6명 중 4명이 서류심사에서 떨어졌는데 일반직 외부응시자는 서류심사 없이 2명 모두 그냥 통과됐다"며 "준용 씨는 지원 분야도 적지 않은 응시원서, 단 세 줄의 업적과 열두 줄짜리 자기소개서, 원서마감 5일 후에 발급된 졸업예정증명서를 내고도 합격했는데, 이처럼 부실투성이 서류는 통과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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