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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9일 만의 외출에 같은 코트와 헤어스타일

21일 오전 9시 12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9일 만에 집을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 후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가던 지난 12일과 같은 남색 코트를 입고 있었다. 하의는 코트 색보다 조금 연한 남색 바지였다.
 
머리모양은 박 전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올림머리 모양이었다. 올림머리 담당 미용사로 알려진 정송주ㆍ매주 자매는 앞서 오전 7시 11분 택시를 타고 도착해 박 전 대통령 자택 안으로 들어갔다.
박근혜 전 대통령 9일 만의 외출, 같은 코트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걸어오고 있다. 2017.03.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걸어오고 있다. 2017.03.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들어서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03.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들어서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03.12. photo@newsis.com

 
옷차림과 머리모양 뿐 아니라 박 전 대통령의 행동이나 태도도 청와대를 떠나던 날과 흡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자택 차고 문을 통해 걸어 나와 약 2m 앞에 대기하고 있던 검은색 에쿠스 차량에 탑승했다. 걷는 동안 자택 앞에 모인 지지자들과 취재진을 보고 “아이고 많이들 오셨네”라며 혼잣말을 하고, 차에 탑승하는 순간에는 잠깐이지만 옅은 웃음을 보이는 등 편안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외에 별다른 말을 하지는 않았다. 자택 앞에서 대기하던 기자단이 “헌재 선고에 불복하십니까” 등의 질문을 큰소리로 외쳤지만 카메라쪽을 잠깐 응시할 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이 떠나던 순간 자택 앞에 모여 있던 지지자들 중 일부는 오열을 하며 차를 배웅했다. 한 지지자는 “우리 대통령 얼굴도 못보고 이게뭐야”라고 외쳤고, “우리 대통령은 죄가 없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정민·김민관·여성국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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