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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외국인만 우대이율 받고, 상해보험 들고

KB WELCOME PLUS적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잡기 위한 시중은행 간 경쟁이 치열하다. 외국인 수는 해마다 늘어나 새로운 고객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외국인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예금, 송금뿐 아니라 카드, 대출 서비스까지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분석해 특화 점포나 출장소를 개설한 은행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외국인 고객 전용상품인 ‘KB WELCOME PLUS적금’을 출시했다. 외국인 고객이 안심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으로, 1인당 한 계좌만 만들 수 있다. 가입 기간은 6개월에서 1년까지,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매월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최고 0.5%포인트 우대이율을 적용해 12개월 기준 최고 연 1.7%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만기 자금을 사전에 신청한 본국 계좌로 자동 송금해 주는 ‘만기안심 본국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 없어도 안심하고 만기 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타국에서 보험 가입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무료로 보험을 들어주는 ‘상해안심 보험가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만기 송금에 보험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5월까지 환전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이 밖에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5월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KB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KB네트워크 환전 서비스(KB외화 기프티콘 포함)와 외화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이용해 외화 현찰을 사는 고객에게 최대 80%의 환율우대 혜택을 준다. 또 영업점에서 500달러 이상 외화를 사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들어 준다. 여행자보험은 사망·후유장해 최대 3000만원, 해외의료비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고 여행 취소, 여행기간 축소·지연 등에 대해서도 보상해 준다.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1등(1명)·2등(5명)·3등(20명)에게 각각 리브메이트 포인트리 50만점·10만점·5만점을 지급한다. 4등(100명)에겐 모바일 커피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500달러 이상 환전 시 자동으로 경품에 응모된다. 리브메이트 포인트리는 리브메이트 앱을 통해 KB금융그룹과 계열사에서 금융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쓸 수 있고, 제휴 상품이나 온라인 콘텐트 상품 구매 시에도 결제가 가능하다.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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