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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당 주변 소리 100회 분석…오티콘보청기 '오픈(OPN)' 출시

오티콘보청기 부천점은 뷔록스(Velox) 플랫폼이 장착된 신제품인 오티콘 '오픈(OPN)'을 판매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오티콘 오픈에 탑재된 뷔록스는 오티콘의 최신 음향 기술과 청각 알고리즘이 장착된 플랫폼이다. 기존 제품보다 50배 빠른 처리 속도로 소리를 전달한다. 또 1초 동안 5억 개의 명령 실행과 세밀한 소리 청취도 가능하게 해준다.
 
오티콘 오픈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픈 사운드 네이게이터 기능이다. 사용자 주변의 소리를 1초당 100회 이상 360도로 분석해 보다 생생하게 소리를 전달한다. 소음과 목소리를 더 빠르게 구분하고 소리의 크기·위치, 주파수 특징 등을 감지한다. 따라서 오티콘 오픈 착용자는 여러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뇌로 듣는 브레인 히어링 기능도 강화했다. 브레인 히어링 기능은 대화 기억력과 말소리 이해력을 각각 20%, 30% 이상 향상시켜준다. 바람 소리 관리 기능도 관심을 끈다. 이 기능은 말소리 인지에 방해되는 바람소리를 최대 30dB까지 제거해준다. 이 덕에 바람이 세게 불거나 창문을 열고 운전할 때도 어렵지 않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실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 예컨대 보청기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보청기와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관련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 집 초인종이 울리면 보청기에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등의 기능도 있다.
 
 
오티콘 오픈은 이 같은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7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과 ‘착용형(웨어러블) 기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오티콘보청기 부천점은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정부 보조금 전용 보청기 상품(M60·M80)도 준비했다.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됐으면 보청기 구입 때 131만원을 지원받고 일반 청각장애인은 117만9000원을 환급받는다.
 
 
오티콘보청기 부천점 대표는 "난청을 제 때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상태가 점점 나빠지면서 우울증과 치매 등 인지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난청 초기에 보청기를 사용하면 소리가 잘 들릴 뿐 아니라 난청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지역 내 많은 난청인이 부천 보청기로 유명한 오티콘보청기 부천점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부천ㆍ시흥, 인천지역의 난청인이 오티콘보청기 부천점을 방문하면 덴마크 명품 보청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무료 청력 검사와 보청기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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