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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라"-부산 청년창조발전소 21일 개소

부산 청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21일 부산진구 가야동 동의대 인근에 문을 여는 부산창조발전소 ‘디자인 스프링(Design Spring)’이 그것이다. 디자인 스프링은 부산 청년 창조발전소의 첫 사업이다. 창조발전소는 청년들의 문화·예술·산업·창업활동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청년이 마음껏 창의력을 쏟아낼 수 있는 공연장·북카페·전시장·판매장 등을 조성해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것이다.
 
부산 청년창조발전소 디자인 스프링의 모습.[사진 부산시]

부산 청년창조발전소 디자인 스프링의 모습.[사진 부산시]

디자인 스프링은 동의대 인근 4층 건물(가야동 343-33번지)을 사용한다. 부산시가 34억9000여만원을 들여 목욕탕을 리모델링했다. 2015년 공모에서 부산진구와 동의대 등의 컨소시엄이 사업에 선정돼서다. 앞으로 운영은 컨소시엄이 맡는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건물 전체면적 726㎡인 디자인스프링의 지하 1층 디자인 스퀘어에는 세미나·워크숍을 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 1층 살롱은 디자인제품 전시공간과 라운지 카페테리아가 있다.
 
2층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부산 최대의 디자인 전공 원서실, 디자인 작업실, 토론의 탕(욕실)이, 3층 3D공작소는 3D프린터를 활용한 교육장과 가공실이 있다. 또 4층은 청년단체와 기업 등의 입주공간, 옥상은 야외강연장과 친목활동 공간이다. 
 
부산 청년창조발전소 2층의 디자인 라이브러리

부산 청년창조발전소 2층의 디자인 라이브러리

부산 청년창조발전소 2층에 있는 토론의 탕.[사진 부산시]

부산 청년창조발전소 2층에 있는 토론의 탕.[사진 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1월 부산대 대학가에 인문학과 문화예술, 12월에 경성·부경대 대학가에 영상·영화 중심의 청년 창조발전소를 추가 조성한다. 


아울러 사업비 6억원 내에서 1개 사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창조발전소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별도 공모한다.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며, 4~5월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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