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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1일 만에 '팔자'…코스피 2150선 하락

외국인 투자자가 11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코스피 지수가 2150선으로 내렸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2.14포인트(0.56%) 내린 2152.44를 기록했다.
 
이 시각 외국인은 42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11일 만에 매도로 전환한 것이다. 기관도 1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만 55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미국 기준금리 수혜 기대로 지난주 크게 올랐던 은행주가 1.5% 하락했다. 보험, 증권도 1% 내외로 내려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다. 해운은 1.8%, 화장품은 2.1%씩 하락해 낙폭이 컸다. 반면 IT서비스와 무선통신서비스는 2.1%, 1.4%씩 올랐다. 철강과 자동차도 1.3%, 0.4%씩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연일 신고가를 썼던 삼성전자는 이날 1% 내린 209만9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0.4%, 현대차는 0.7% 각각 상승했다. 한국전력도 1.4% 올랐다.
 
정치 테마주는 여전히 들썩이고 있다.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의 정치 참여 가능성에 휘닉스소재는 18%, 제이콘텐트리는 6% 각각 상승 중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지지율이 3위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안랩은 5% 넘게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7포인트(0.44%) 하락한 610.59에서 거래 중이다.


이새누리 기자 newworl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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