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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남성, 대한항공 승무원에 폭언…여객기 두 시간 반 지연

19일 오후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20대 중국인 남성이 난동을 부려 2시간 반 가까이 출발이 지연됐다.


이날 오후 8시쯤 중국인 장 모씨는 자신의 좌석 위치를 착각해 다른 좌석이 자신의 자리라고 우겼다. 이후 승무원이 탑승권 확인을 요구했으나 이 승객은 영어로 욕을 하고 고성을 지르는 등 난폭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난동으로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렸다가 다시 탑승하는 바람에 출발이 2시간 반가량 지연됐다.
 
장 씨는 출동한 공항경찰대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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