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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삼성 취직 원하면서 이재용 구속해야 속 시원한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중앙포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중앙포토]

김우중(81) 전 대우그룹 회장이 대우 창립 50주년(3월 22일)을 앞두고 “비록 대우는 실패했지만, 남이 한 번도 가지 않은 길을 찾아 다닌 대우의 세계경영 정신이 요즘 같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20일 보도된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기업인의 기를 살려주는 게 중요하다”며 “지갑 속 돈을 세지 말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성취감에 몰두해야 기업도 국가도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1967년 대우실업을 창립해 한때 대우를 재계 2위로 키웠다. 하지만 대우는 90년대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99년 해체됐다.
 
김 전 회장은 한국경제 취재진에게 “요즘 주로 베트남에 머물며 글로벌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기업가가 존경은 커녕 존중도 받지 못하는 것 같다”며 “자기 자식이 삼성전자에 취직하길 원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해야 속 시원하다고 여기는 이율배반적 시각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금은 창업 2~3세대들이 사업을 이어받았는데, 창업을 해보지 않은 이들에게 기업가정신을 강요하는 게 무리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면서도 “기업가로서 끝없이 도전해야 한다는 원칙엔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이어 “대우를 일구던 시절 1년에 280일을 해외에서 뛰었다”며 “다시 시간을 되돌려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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